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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드림액트 통과촉구 대규모 시위 열린다

Sunny2018.01.13 23:2901.13Views 750Comment 0 Attachmen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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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액트 통과촉구 대규모 시위 열린다

 

 

15∼19일 워싱턴DC 

이보교,뉴욕 드리머들에 1, 000달러 후원금 전달

 

12일 이민자보호교회위원장인 조원태(앞줄 왼쪽 두 번째부터) 목사가 드리머 엔지 김씨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온라인 서명운동 참여 당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청소년 추방유예 정책(DACA) 폐지로 추방위기에 처한 서류미비 이민 청소년들을 구제하기 위한 ‘드림액트’ 법안이 연방의회에 상정돼 있는 가운데, 전국의 이민자 수 만명이 조건 없는 단독 드림액트 통과를 촉구하는 대규모 시위를 오는 15일 워싱턴DC에서 개최한다.

 

이민자보호교회(이하 이보교)는 12일 후러싱제일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5~19일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단독 드림액트 통과 촉구 집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보교에서도 위원장인 조원태 목사와 노영민 드리머태스크포스 대표를 비롯해 수십 명이 참석해 드림액트 통과에 힘을 싣는다. 집회에 모인 참석자들은 드림법안 통과 촉구 서명운동과 시위 및 행진, 연방의원과의 면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법안 통과를 촉구한다는 계획이다. 

 

 

 

이보교는 워싱턴DC 집회에 참여하는 뉴욕 드리머 30여 명을 후원하기 위해 이날 1,000달러를 전달했다.

 

9세 때 미국에 온 드리머 엔지 김(34)씨는 “우리들의 가족과 친척, 친구들이 범죄를 저지르지도 않았는데도 학교와 직장, 운전면허를 잃고 심지어 추방될 위기에 처해 있다”며 “그런 비극적인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또 이보교와 시민참여센터는 지난 1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범동포 온라인 드림액트 서명운동의 참여도 당부했다.

 

시민참여센터에 따르면 서명운동에 당초 각 주별로 2,000명 이상의 청원을 목표로 했으나 12일 현재 42개 주에서 총 3,140명이 참여한데 그쳤다. 특히 한인 밀집지역인 뉴욕에서도 목표했던 2,000명보다 650명이 부족한 상황이다.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는 “공화당의 피터 킹 연방하원의원 등 드림액트에 반대하는 지역구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며“우리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서명운동에 동참하는 것”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서명은 웹사이트(Dreamer.goaction.net)에 접속해 이름과 주소, 이메일, 전화번호 등을 입력하면 된다. 드림액트는 어린 시절 부모를 따라 입국한 불법체류 이민자 청소년 및 청년들에게 합법적 체류신분은 물론이고 시민권까지 제공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문의: 718-309-6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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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이민자보호교회위원장인 조원태(앞줄 왼쪽 두 번째부터) 목사가 드리머 엔지 김씨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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