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등 전국 7/11 편의점서 대대적인 이민단속
오늘(10일) LA한인타운을 비롯한 전국 대도시의 7/11 편의점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대대적인 이민단속이 펼쳐졌다.
연방이민세관단속국 ICE에 따르면 오늘 LA한인타운을 포함한 CA주 등 18개 주와 워싱턴 DC에 위치한 98곳 7/11 편의점에서 ICE 요원들이 직원과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체류 신분을 조사하는 등 불체자 단속을 벌였다.
AP통신에 따르면 LA한인타운에 위치한 7/11 편의점에도 10명에 가까운 ICE 요원들이 급습했다.
당시 한인타운 7/11 편의점에는 영주권자인 직원 한 명이 일하고 있었다.
ICE 요원들은 아무런 표시가 없는 차량에서 내렸으며 손님들에게는 수사 때문에 잠시 문을 닫는다고 말했다.
오늘 단속에서는 21명의 불법체류자들이 체포돼 이들은 추방 재판을 받게 된다.
최근 ICE 토머스 호만 국장대행은 올해 전국적으로 직장 급습 이민단속을 확대 시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